경주 여행 코스 추천 -1-
2박 3일로 경주 여행을 다녀왔다. 우리의 여행 코스는 경주 대릉원을 포함해 5월에만 볼 수 있는 청보리밭까지 전통 코스로 즐기고 왔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하기 좋은 경주 여행. 대중교통도 편리하게 되어 있어 뚜벅이 여행으로도 안성맞춤이다. 추천 코스를 알아보자.
경주 여행 루트
첫째 날: 대릉원 - 첨성대 - 청보리밭
둘째 날: 불국사 - 석굴암 - 포항 - 동궁과 월지 - 월정교
셋째 날: 황리단길
대릉원
대릉원은 신라시대 고분이 모여있는 유적지로, 표를 구매하면 천마총부터 미추왕릉까지 볼 수 있다. 입장료는 어른 3000원, 어린이 1000원으로 착한 가격에 약 1시간 정도 산책을 할 수 있다. 교과서에서 보던 유물들을 잔뜩 볼 수 있으니 아이와 가기에도 안성맞춤이다. 그 옆은 황리단길이 자리잡고 있어 대릉원 관람 후 점심이나 저녁을 해결할 수 있다.
첨성대
첨성대는 국보 제 31호로 신라시대의 별 관측기구, 혹은 제단으로 추정하고 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앞에서 연을 날리는 사람들을 확인할 수 있다. 첨성대 옆에 자리잡고 있으며 인근이 공원으로 되어 있어 산책하기에 좋다. 또한 동궁과 월지로 근처에 있어 여행 시 접근성이 좋다.
청보리 밭
4~5월에만 볼 수 있다는 청보리밭. 황룡사지와 분황사 쪽에서 갈 수 있는데 분황사 쪽을 추천한다. 위치는 분황사 매표소를 찍고 가면 된다. 입장료가 따로 없이 드넓게 펼쳐져 있기 때문에 광활함도 느낄 수 있다. 밭 특성상 곤충이 많기 때문에 짧은 옷은 비추천이다. 해질 때, 날 좋을 때 가면 더할나위없이 좋을 듯 하다. 우리는 비눗방울을 가져가서 사진을 찍어보았다.
2편에서는 불국사, 석굴암, 동궁과 월지, 월정교를 다루도록 하겠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