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스페인

스페인 그라나다 숙소 추천 (에어비앤비) & 3박4일 일정

by 안김 트래블러 2023. 4. 2.
반응형

4월에 방문해도 따듯했던 그라나다. 스페인 여행 중 제일 좋았던 도시라고 말할 수 있다. 도시가 크지 않지만 과거 이슬람 왕조가 오랜 기간 정복했던 지역이라 가톨릭 + 이슬람 문화가 섞여 그라나다 특유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우리의 숙소는 알함브라 궁전이 보이는 알바이신 지구에 위치해 있다. 숙소 근처에 알함브라 궁전이 보이는 일몰 명소로 유명한 니콜라스 전망대와 산미구엘전망대위치해 있지만 숙소 옥상에서도 충분히 잘 모이기 때문에 굳이 방문하지 않았다. 다만, 숙소가 언덕에 위치해 있고 바닥이 돌길 + 계단이 많아서 캐리어를 들고 이동하기 힘들었지만, 마을버스가 다니고 힘들면 택시를 타도 돼서 큰 불편함을 느끼진 못했다. (그러니까 숙소는 무조건 알바이신 지구로 잡으세요!!) 

숙소에서 내려오면 식당, 카페가 밀집 되어 있어서 즐길거리가 많다. 관광객들이 많이 보이지만 그렇다고 시끌벅적한 분위기는 아니다. 테라스에서 맥주를 마시고 여유 있게 앉아서 쉬며 평화로운 분위기다.

우리가 머문 숙소는 에어비앤비에서 예약을 했지만 숙소 전체가 아닌 방 하나를 빌리는 형식이었다. 학생 신분에 저렴한 숙소를 알아봐서 방은 좁았지만 보통 2박3일 / 3박 4일 짧게 머무는 거니까 괜찮았다. 일단 창문으로 보이는 뷰가 알함브라 궁전이었기 때문에 아주 만족! 그리고 멀리 설산까지 보였다. 호스트도 친절해서 편하게 머물 수 있었다.

(주변에 옥상과 테라스가 있는 숙소가 많은니 근처 다른 숙소도 알아보세요)

우리가 머문 그라나다 숙소 (에어비앤비)

 

앤 알베이진에게 건네기 1. 그라나다 최고의 객실! - 그라나다의 B&B에서 살아보기, 안달루시아(And

스페인 그라나다의 B&b의 개인실 놀라운 전망, 문화, 예술을 만나보세요. 사람들, 분위기, 주변 환경, 야외 활동 덕분에 저희 숙소를 좋아하실 거예요. 저희 집은 커플, 모험가, 독립 여행객에게

www.airbnb.co.kr

 

숙소 옥상 쇼파에 앉아서 도시와 알함브라 궁전의 야경을 관람했다. 날이 좋아 밤하늘의 별도 많이 보이고 조용히 힐링할 수 있었다. 멀리서 한눈에 보이던 알함브라 궁전 내부가 그렇게 클지 상상도 못 했는데 알함브라 구경한 이야기는 다음 글에서!

그라나다 3박4일

1일차 그라나다 대성당 
2일차 알함브라 궁전 & 까르투나 수도원
3일차 그라나다 근교 네르하 & 프리힐리아나
4일차 세비야 이동

그라나다하면 알함브라 궁전만 보고 이동하는 경우도 많은데 그라나다 도시 내에 있는 까르투나 수도원도 화려해서 구경할 맛이 나고 근교 도시인 네르하와 프리힐리아나도 해안가 마을이라 볼거리가 많으니 같이 들리면 좋을 것 같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