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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이탈리아

이탈리아 남부여행 추천 코스 및 후기 (폼페이, 소렌토, 포지타노)

by 안김 트래블러 2023.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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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남부여행 추천 코스 및 후기

이탈리아의 대표적 여행코스는 로마, 피렌체, 그리고 남부여행이다. 우리는 자동차도, 시간도 없어 투어사를 통해 당일치기 남부여행을 다녀왔다. 마이리얼트립에서 예약했고 그 외에도 다른 사이트들이 많으니 비교하고 구매하면 될 듯 하다. 같은 투어더라도 투어사이트 별로 가격이 천차만별이니 잘 비교해보고 예약하는 것을 추천한다. 또 남부에서 내려주는 코스도 있으니 잘 알아보자.
우리가 예약한 곳은 로마에서 출발했다 돌아오는 투어로 '로마-폼페이-아말피 해안-포지타노' 순으로 다녀왔다.


폼페이

기원 전 7세기 말, 순간적인 화산 폭발로 멈춰버린 도시가 된 폼페이다. 현재도 유적지 발굴이 활발한 곳인만큼 고대도시임에도 생생한 현장감이 느껴진다. 화산이 폭발했을 당시의 모습이 그대로 남아있는데, 어떤 원리인가 하니 화산재가 쌓이고 난 뒤 시체는 기화됐고, 그 빈 공간에 석고를 굳혔다고 한다. 집같은 공간에 들어서면 바닥에 타일무늬나 그림을 볼 수 있는데, 이는 요즘 시대의 그림액자 역할이라고 한다.

그 후 투어사를 통해 점심을 먹었는데 맛이 좋지 않았. 다른 식당에서 점심을 먹어도 괜찮으니 식당을 알아본 후 가는 것을 추천한다.

 

소렌토 전망대(아말피 해안)

아말피 해안, 소렌토 전망대라고 보통 표현하지만 정확히는 해안도로다. 유독 한국인들이 많은 걸 보니 한국 투어사는 필수코스로 들리는 곳인 듯 하다. 아말피 해안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유산일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을 가지고 있다. 깎아내린듯한 절벽과 도시의 풍경은 자동으로 카메라를 들 정도로 절경이다. 매우 아름다웠지만 우리는 비가 와서 금방 들어갔다. 

 

포지타노

 

포지타노는 해안도시로 다채로운 집들과 지중해를 볼 수 있는 곳이다. 투어에서는 버스로 큰 길가에 도착 후 해안까지 걸어서 내려간다. 이곳은 레몬사탕이 유명한데 한국 모던하우스에서도 요즘 판매한다. 새콤달콤해서 아주 맛있다. 마을 자체가 아름다워 우리는 해안가에서 앉아 구경했다. 자갈 해변이라 돗자리 같은 깔을 것을 가져가는 것을 추천. 주변 카페도 많으니 시간 여유가 있다면 방문해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이렇게 투어 코스는 끝났다. 아침 8시~9시 즈음 출발해서 저녁 8시에 도착했다. 한국인들과 단체여행 하는 건 재미 요소가 반감되지만 교통걱정이 없다는 건 아주 큰 장점인 듯. 각자의 여행스타일에 맞게 다녀오면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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